주식

게임스탑(GME) 주가가 난리난 이유

찰리배라운 2021. 2. 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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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사태에 대해 이해하라면 공매도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공매도란??

 

 

 

공매도 예시)

 

 

2019년 02월에 'A'라는 사람한테 1000주를 빌려 3$에 판매 이익 +3000$ (공매도)

 

2019년 04월에 1000주를 2$에 구매하여 'A'한테 빌려준 주식 반환 -2000$ 

 

이익 1000$ 

 

 

쉽게 말해 "주가가 떨어지는것에 배팅한다" 라고 보시면 편합니다. 대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주가가 떨어지죠.

반대로 공매도를 했는데 주가가 오른다면 그만큼 손해를 봅니다.

 

 

 


겜덕 추억의 장소 "게임스톱"

 

 

 

 

 

 

게임스탑은 오프라인 게임 판매점입니다. 요즘은 다들 스팀같은 플렛폼에서 게임을 구매하지만 그전에는 이런 오프라인 매장에서 게임을 구매하고는 했죠. 미국 게임유저들은 이장소가 자신들이 게임을 구매했던 추억의 장소 여기고있습니다.

 

그런 게임스톱을 공격하려는 한 회사가 있었으니 그게 바로 혜지펀드입니다.

 

혜지펀드는 공매도를 전문적으로하는 기관입니다. 이 회사가 게임스탑에 공매도를 하려하는 낌세가 보였고, 그걸 본레딧의 유저들은 자신의 추억의 장소를 지키기 위해 게임스탑의 주식을 사고 Hold 하는 전략을 취하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가격은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상승하게 되어(16배 상승) 공매도를한 혜지펀드는 천문학적인 손해를 보게 된거죠

 

 

여기까지만 보면 개미들이 기관을 이기는 훈훈한 사건이라고 볼수있습니다.

 

 


 

1월28일 혜지펀드의 반격  매수버튼이 있었는데요.. 없어졌어요

 

 

 

 

 

 

똥줄이 타기 시작한 혜지펀드는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증권앱(로빈 후드)에서 매수 버튼을 없에 게임스탑의 주식을 구매할수 없게 까지합니다... (이게 말이냐???) 

 

결국 주가는 폭락하게 되었고 구매 할수 없게 된 개미들은 그걸 지켜볼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혜지펀드의 똥꼬쇼에도 불구하고 결국 매수버튼이 다시 복구되었고 가격은 원상복구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결국은 개미가 승리

 

마지막 승부처였던 1월 30일에 게임스톱의 종가는 325달러가 되었고 다음주 월요일에 빌린 주식을 갚아야하는 혜지펀드는 결국 손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개미들이 기관을 이긴 역사적인 사건..

 

 

 


이사건으로 인하여 국내 외국인 자본이 빠져나가 국내 주가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것 때문에 저도 손해를 좀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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